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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등 미래기술 한 눈에'... 울산 ‘미래박람회’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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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9-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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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박람회 포스터


울산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도시와 시민의 생활변화를 엿볼 수 있는 ‘미래박람회’를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3차원 프린팅 기술을 비롯해 컴퓨터로 만든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미래자동차·미래선박 등 다양한 기술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박람회는 또 겉으로 보면 단순한 건물 외벽유리 같지만, 작동하면 투명유리 자체가 TV 처럼 화려하고 다양한 영상을 보여주는 ‘스마트글라스’를 선보인다. 컴퓨터·TV·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딱딱한 평면 창(디스플레이)을 대체할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홀로그램’에 관한 전시와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문경수 탐험가와 박진영 공룡학자, 박상준 SF아카이브 대표 등 전문가들이 자연·고생물·미래 공상과학 분야에 관한 강연회도 마련하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각종 과학원리를 알기 쉽게 가르쳐주는 ‘어린이 과학교실’도 준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이 미래세상에 펼쳐질 다양한 변화를 미리 체험하고 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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