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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해수욕장 드론체험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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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9-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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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사진 국제뉴스>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동구는 일산해수욕장에 드론체험장을 조성하고 3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개장식은 9월1일 오후 3시 일산해수욕장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드론동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동구는 이번 개장식을 일산해수욕장의 새로운 체험공간이 될 드론체험장을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 문화행사를 겸해 마련한다.

테너 박재형 등이 출연하는 크로스오버 공연이 식전 행사로 열리며 드론공연팀이 연출하는 '드론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동구 드론체험장은 일산해수욕장 중앙화장실 옆 백사장에 500㎡ 면적의 트러스 구조로 만들어졌다. 40여대의 드론과 충전시스템, 드론 시뮬레이터 등을 갖추고 오는 11월말까지 운영된다.

사단법인 울산드론협회(회장 조성우)가 드론체험장 운영을 위탁받아 드론조정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역 주민이나 관광객 등은 누구나 매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드론체험장을 이용할 수 있다.

드론산업은 정부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다.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동구는 조선업 대체산업을 육성하고 관광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울산시의 지원금 2억원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구 관계자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드론체험장을 동구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드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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