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홍보자료 커뮤니티

홍보자료

[뉴스1코리아]울산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사업에 4개 과제 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일 19-09-25 09:50

본문

8c82a1908b138417dc9c19ce11ddcdf1_1569372614_0222.jpg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시행한 '2018~19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사업'에 '지능형 수요관리 기능을 포함한 자가 진화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 등 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사업은 제조업에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 SW융합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은 Δ산업용 MR기술을 확보해 로봇의 스마트진단정보를 제공하는 HMD기반 협업시스템 개발(자동차 산업 분야) ΔIoT 센서어레이를 이용한 인공지능 기반 악취·유해가스 모니터링 SW상용화제품 개발(화학·에너지 산업 분야) Δ지능형 수요관리 기능을 포함한 자가 진화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화학·에너지 산업 분야) ΔGIS기반 실시간 원격 카메라 시선각 제어를 위한 스마트 항공 관제 SW개발(조선해양 산업 분야) 등 4개분야가 선정됐다.

이들 과제에는 국비 17억6000만원, 지방비 15억8000만원, 기업부담금 7억원 등 총 40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9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산업용 MR기술을 확보해 로봇의 스마트진단정보를 제공하는 HMD기반 협업시스템 개발은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하여 헤드셋(HMD) 상에 자동차 제조 로봇의 실시간 정보와 최적화된 유지보수 관리를 제공하는 기술개발과제로 향후 전개될 스마트팩토리에서도 울산의 자동차산업이 선도적 위치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

IoT 센서어레이를 이용한 인공지능 기반 악취·유해가스 모니터링 SW상용화제품 개발은 대기에 노출된 유해가스 또는 악취를 탐지, 분석, 판단하고 응급대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개발과제로 상용화될 경우 석유화학산업단지가 밀집된 울산의 산업안전과 시민편의를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능형 수요관리 기능을 포함한 자가 진화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최적화된 건물 전력관리 솔루션과 비상상황 대처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술개발과제로 상용화될 경우 전력수요가 밀집된 울산의 에너지 효율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GIS기반 실시간 원격 카메라 시선각 제어를 위한 스마트 항공 관제 SW개발은 무인기의 일종인 헬리카이트를 이용하여 높은 고도에서 항공영상을 촬영하고 지상에서 영상을 수신,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동하여 감시하는 기술이다.

앞으로 이 제품의 적용이 확산되면 조선, 건설 등 산업분야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산불 감시, 조난자 수색, 어장적조 감시, 해양폐기물 감시, 공사현장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 바로가기>